익산 남성고 배구부가 다시한번 전국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남성고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성고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단 1세트만을 내주면서 완벽한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남성고는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에 출전해 영광배, 대통령배등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춘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최강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남성고등학교 김은철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 남은 대회인 CBS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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