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의약으로 대사 증후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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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한의약으로 대사 증후군 관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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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침 시술 및 한약재 처방,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

무주군은 고혈압과 당뇨 등 대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 대상은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 등 기초검사를 통해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20명으로,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보건의료원 한방보건실과 건강 증진실에서 비만침 시술을 비롯한 한약재 처방과 상담,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을 받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 담당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한의약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한의약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방보건의와 한방사업담당자, 운동처방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등 3개 팀 6명의 운영팀을 가동 중이며, 대사 증후군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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