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은 ‘초·중 여름방학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초·중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18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주말 제외) 열린다.
여름방학 문화교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기본재료도 지원된다.
강좌별 정원은 25명으로 가야금, 도자기공예, 사물놀이, 한지공예, 국악동요부르기 등 전통문화교육 5개, 난타, 방송댄스, 미술, 바둑, 바이올린, POP 예쁜 글씨, 만화그리기, 토탈공예, 뇌교육 등 건전문화교육 9개, 독서논술, 컴퓨터활용, 배드민턴, 힐링(스틱)요가 등 어학체육정보화교육 4개 강좌가 개설된다.
송일섭 관장은 “문화교실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된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우리문화의 독창성을 인식하고 긍지와 흥미를 갖게 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문화회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중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연 2회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