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 양파 수확 이용 목적에 맞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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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기센터, 양파 수확 이용 목적에 맞게 해야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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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양파 수확기를 맞이하여 홍수출하시 가격 하락을 우려하며 농가에서 간이 저장했다가 나누어 출하하도록 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이도록 당부하고 있다.

중만생종 양파 수확은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나지 않게 수확하는데 양파를 출하하고자 하는 시기에 따라 9월 이전에 출하할 경우는 100% 쓰러진 후에 수확을 당부했다.
또한 11월 이전에 출하 할 때는 60~80% 쓰러졌을 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하며 이보다 더 오래 저장하려면 더 빠른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저장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지상부가 50~70% 정도 도복되어 잎부위가 푸른상태에 수확하고, 수확시 줄기를 구근부터 5~7㎝정도 길게 잘라 수확하는것이 좋다는 것.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수확시기가 늦어져 줄기가 갈색으로 건조될 경우는 표피가 약해져서 저장 후 품질이 나쁘며 저장력도 떨어지고, 수확 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용 목적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해야하며 수확된 양파는 온도 30~45℃, 상대습도 60~75%에서 2~5일간 전 처리과정을 거친후 출하하되 저장할 양파는 저온저장고에 온도 0℃, 습도 70%내외로 저장할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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