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도 치고! 반딧불축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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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도 치고! 반딧불축제도 보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6.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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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게이트볼대회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이 무주군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류로 훈훈하다. 지난 4일 개최된 무진장 3시군 게이트볼대회의 열기와 6일과 7일 펼쳐질 자매결연 시군구 초청 게이트볼 대회의 기대감 때문이다.
두 대회는 무주반딧불축제를 계기로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게이트볼 경기 개최지로서 무주군의 진면목을 확인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일 개최된 제50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에는 세 지역 게이트볼 동호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이날 반딧불축제장을 돌아보며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딧불이의 생태와 살아있는 반딧불이, 그리고 3D 환상의 숲 체험을 할 수 있었던 반딧불이 주제관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진안과 장수에서 온 선수들은 “대회만 치르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함께 어울려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며 “주말에는 가족들 데리고 꼭 다시 와봐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6일과 7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와 중구, 경기도 부천시와 의왕시 등 4개 지역에서 150여 명의 게이트볼 선수들이 무주군을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대회와 축제장 관람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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