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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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해 줘야 한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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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6월 월례조회서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해줄 것 강조

황숙주 순창군수가 3일 열린 6월중 청원 월례조회에서 생활이 어렵고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각종 보조금을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그동안 보조혜택을 받지 못해 소외감을 느껴온 65세이상 영세 고령농민을 대상으로 영농경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여불기중소(與不期衆少) 기어당액(其於當厄):남에게 무엇을 베풀 때에는 그 양이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을 때 베푸는 것이 중요함”의 고사를 예로 들며, 공무원은 항상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난달에는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레일그린 선정에 따른 코레일 협약, 한국-일본 농식품 기술로드쇼 참석 등 순창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6월에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자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또 “순창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순창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다”며 “도시민들이 순창을 신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또 이달에는 2014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각 부처를 방문해 사업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차기년도 예산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및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순창군은 고령친화산업육성, 농림축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복지농어촌건설 등의 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직원들은 지금 현 업무에만 국한되지 말고 크고 원대한 비전을 갖고 자기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심히 노력하자”며 통 크게 도전적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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