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15일 완주군 배 농가를 찾아 과수 생육 상황과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과실수급안정사업(계약출하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 35% 할인하는 등 사과, 배 과원 약 8,000ha에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지난해 사과·배 등 과수 생산량 감소로 수급불안과 가격 강세가 이뤄졌다”며“이 같은 피해가 반복 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사과·배의 생육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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