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사례 7~9월 집중, 지금이 보험가입 최적기 홍보
순창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를 대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도입 이후 보험금 지급사례가 7~9월에 집중됐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풍수해보험 가입 최적기라고 밝혔다.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보험가입 대상으로 하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사업자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판매 중이다.
보험가입금액은 복구비 기준액 대비 70%, 90% 중 보험가입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피해를 전파.반파.소파 등 3단계로 평가해 보험가입 당시 정해진 금액을 보상한다.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사정과 납입 편의성 등을 고려해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하는 방법 이외에 연간 2회나 12회로 분할 납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다만 보험기간이 1년 이상이고 가입자가 부담하는 연간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인 계약에 한해 보험료 분할납입을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908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풍수해 보험 가입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건설방재과(☎063-650-18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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