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통역사와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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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통역사와의 간담회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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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3일 경찰서에서 강연화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 통역사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국민이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외국인 이주여성 상대 각종 범죄예방 및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추진 중인 4대 사회악을 홍보하면서, 다문화가족방문센터는 외국인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고,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와 통역사는 외국인 이주여성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예방법 및 대처요령과 국내에 거주하면서 『모르고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범죄』에 대하여 죄명별, 유형별 설명과 아울러 가장 쉽게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112신고 등 대처요령에 대해서 외국인 이주여성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는 “외국인 이주여성이 안전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경찰업무와 관련한 지도 자료는 없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많은 자료를 얻게 되었으며, 보다 더 많은 교류를 통하여 외국인 이주여성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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