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 섬진강변 임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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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 섬진강변 임실 나들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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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의 우수고객 현대백화점 500명이덕치면 구담마을에서 농촌체험과 천혜의 자연을 견학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다녀간 관광객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구릉과 산비탈에 자연적으로 이뤄진 구담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하며 다시금 와보고 싶은 곳이라고 탄성을 자아냈으며, 마을에서 준비한 쑥으로 만든 쑥떡과 매실차를 마시면서 옛 추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담마을은 산과 강이 잘 조화를 이루고 마을 앞뒤로 노령산맥의 줄기인 용골산과 두류봉이 위치하고 그 사이로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며, 특히 영화“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덕치면(면장 백종완)에서는 4월말에 섬진강 상류 강변을 따라 3km구간에 구절초를 심어 섬진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상의 수채화를 제공할 계획으로 오는 여름을 거쳐 9월께에 구절초가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낼 전망이다.
게다가 장산마을에서 구담마을까지 8km 구간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비경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아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산마을에서 천담마을간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여 가족간, 동호회 회원들이 자전거를 이용  섬진강 비경을 감상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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