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용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11일 송연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외귀빈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면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용담면 농악반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시작으로 면민의 장 수여, 경과보고 등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2년 5월에 준공된 용담면체련공원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 행사가 함께 이루져 용담면체련공원이 면민들의 보다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가 되기를 주민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부 행사로 면민화합 체육대회에서는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어르신공차고돌기, 굴렁쇠굴리기 등 젊은 층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백룡팀(옥수, 회룡1, 회룡2)이 종합우승을 하여 우승기를 비롯하여 돼지 1마리를 부상으로 받아 대회의 흥을 한 것 북돋우었다.
또한 체육경기 이후에는 맛갈나는 각설이 지창수 공연과 함께 경품추천이 이루어졌다. 신나는 각설이 공연에서는 면민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화합의 한 마당 잔치가 벌여져 힘들고 고된 농사일에 잠시 여유를 갖고 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용담면주민자치센터의 냅킨공예와 솜사탕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찾아가는 문화장터, 읍면 평생학습지도사들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국진환 용담면장은 “용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행사를 통해 면민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통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우리 용담면의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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