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씨름부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우승,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49팀 1천49명의 선수가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참가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단체전, 개인전 우승과 지도자상을 받은 것은 무엇보다 선수들이 잘해주었고, ‘선 체력 후 기술’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다”며 “앞으로 프로씨름이 더욱 활성화 되어 전주대 출신들이 프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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