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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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체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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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수가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난 26일 순창중앙초등학교 급식실에는 황숙주 군수가 위생복과 위생모자를 쓰고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급식을 받아가는 아이들은 “저분이 누구지?” “아.. 황숙주 군수님이셔”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군수님이 우리 학교에 오셨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호감을 보였다.
  황 군수는 배식을 끝내고 3학년 여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하면서 방과후 활동과 급식의 맛, 학교 생활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황 군수는 “오늘 배식을 하는 동안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활기찬 표정 속에서 순창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영양을 고려한 식단표도 매우 좋았고, 밥과 반찬의 질도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또 학생들에게 “미래에 순창을 이끌어가고, 글로벌 세상을 주도할 여러분은 음식은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해서 훗날 순창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순창군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현장체험을 통해 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미래 주역과의 소통으로 급식관련 의견을 수렴하고자 학교급식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창군은 친환경농산물 비중 확대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학교급식비로 7억2347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쌀 급식비 및 친환경 농산물 식품비로 934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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