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철쭉제 행사장 철쭉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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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철쭉제 행사장 철쭉으로 새단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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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쌍치 면민회(회장 고일곤)는 지난 3일 제6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사봉 철쭉제 행사장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5개 기관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3,500본을 심었다.

  행사에 참석한 양병원 이장협의회장은 “국사봉으로 가는 길 철쭉 식재는 제13회 국사봉 철쭉제 행사를 대비하는 것으로 쌍치면 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황숙주 군수는 “쌍치면의 특산품과 연계한 국사봉 철쭉제는 면민들의 염원을 담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축제가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쌍치면 식목일 행사는 클린ㆍ그린 순창 만들기 일환으로 국사봉 행사장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자체 나무심기 행사도 펼쳐졌다.

  지난달 29일에는 석현마을 주민이 기증한 벚꽃 150주를 추령천변에 심었으며, 지난 2일에는 종암마을 주민들이 철쭉 500본을 마을 주변에 식재했다.

  오는 5일에는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철쭉 1,000본을 소재지 주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제13회 국사봉 철쭉제는 다음달 4일에 열릴 예정이며, 산신제와 풍물놀이, 판소리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부대행사, 순창군 산악회 등반대회가 열린다. 또 각설이 공연 및 노래자랑과 특산품 판매장을 비롯 먹거리 제공센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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