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2일부터 2주 동안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풍선·네일아트 전문봉사단 양성에 나섰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2일 군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선·네일아트 강좌를 열어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체 조사로 풍선아트를 가장 많이 선호한데 따른 것이다. 풍선은 아이, 어른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만들어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으며 감동을 주는 장점이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수강생 중 다문화가정의 여성이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이날 교육장에 필리핀서 시집온 A모(25)씨는 교육을 잘 배워서 이웃과 소통하며 사랑도 실천하고 다문화가족봉사단을 구성해서 이웃과 함께하고자하는 소망을 말했다.
이들은 2주간의 교육일정을 거쳐 3급 자격증 취득 후 전문봉사단을 만들어 제2회 부안마실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3일 풍선·네일아트 체험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