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도로변 가꾸기 작업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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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도로변 가꾸기 작업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3.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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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적성파출소는 28일 묘동마을 앞 도로변에서 잡목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시는 다수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에 나선 조휴억 경위는 지난해에 도로변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중 교통사망사고를 당하여 어르신 2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례를 설명하고 국도나 지방도로변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50미터 이상 떨어진 양방향에 “작업중” 표시판을 세우고 안전을 확보한 후 항상 도로 밖에서 작업을 하실 것을 당부 드렸다. 

또한 봄철을 맞이하여 농번기가 시작되어 농가 빈집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외출할 때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모르는 사람이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전화로 예금통장 비밀번호를 물어보거나 휴대폰요금이 연체되어 전화가 정지될 예정이라고 하는 전화 등을 받으면 바로 끊어버리고 112에 신고하시라며 전화사기 피해예방법도 알려드렸다.   

한편 허종채 적성파출소장은 “도로변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조그마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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