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소망이 이루어져 너무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않고 어린자식들을 잘 키우겠습니다”.
남원시도통동에 배모씨는 평소 주택이 너무 협소하고 노후 되어 자녀들과 같이 생활을 못하고 일부 자녀들과 잠시 떨어져서 생활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 요청, KBS사랑의 리퀘스트에 연계해 주택 신축자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고, 시관내 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주택을 선물했다.
이번 주택은 56㎡로 총공사비는 3,500여만이 소요되었으며 부족한 자금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남원로타리클럽, 김정캐건축사, 대한지적공사 남원지사, 그린환경, 전주현대자동차 반딧불이 봉사단, 마을주민 등이 함께해 무사히 주택을 완공하게 되었다.
남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평소 이정기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합심,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하여 전기매트를 지원하고 불우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설치 및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지원사업을 연중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주택은 25일 오후 2시, 남원시장과 남원시의회 의장 3670 지구 김동길 총재 남원로타리클럽 이정기 회장과 회원, 주택신축을 위하여 협조해주신 대한지적공사 남원지사, 김정태 건축사, 그린환경, 전주현대자동차 반딧불이 봉사단,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준공식을 갖는다./남원=김동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