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남계파출소‘학교폭력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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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남계파출소‘학교폭력 제로화 도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3.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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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남계파출소(소장 박형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등 5개교 학생들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제로화에 도전한다.

 유등치안센타장(경위 전태만)은 21일 먼저 유등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의 삼각성을 설명하고, 피해사례 역할극을 통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잘못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크나큰 상처가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등초등학교에는 학교 내?외부 우범지역에 피해예방을 위한 CCTV가 단 한대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관할 교육지원청의 설치 예산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 되었다.

유등치안센타에서는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해 매일 오전?오후로 교내 민간인의무단 출입이 가능한 취약구역을 선정하여 학교 측과 함께 예방순찰과 아울러 개방에 따른 범죄 개연성이 높은 시설은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폭력 대처방안과 예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여 단 한건의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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