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면장 이강승)은 군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마다않고 묵묵히 고생하는 12개마을 이장들과 등반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다 함께 모여 신평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이 면장의 제의로 지난 16일 관내 안산(해발360m)을 등반하고 소통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였다.
이번행사를 추진한 이강승면장은 ??우리면 이장들은 불우이웃돕기, 적십자회비 징수 등 기본적인 행정 보조업무는 물론, 고령화 사회로 거동하기 불편한 농가의 대소사까지 해결해 주고 있다.??며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난해 종합행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장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우 이장협의회장은 ??이장으로서 당연한 업무를 수행한 것뿐인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이강승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앞으로도 면정발전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단합행사에는 신평면 천년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등산로 보수 및 자연보호는 물론 우리고장 명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리본달기 행사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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