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지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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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지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마을' 선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3.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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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시범사업 다각적 지원체계 구축

 현재 농촌지역의 고령화 심화로 농촌마을 과소화·공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생활환경이 퇴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조손가족, 귀농·귀촌자 증가 등으로 인하여 동질적이던 농촌마을 인구 구성의 이질성이 높아지고 양극화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하여 주민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이러한 열악한 농촌의 정주환경 및 경관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금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충남 서천 송림마을, 경북 영주 두산마을, 전북 순창 방축마을, 전남 진도 안농마을 4지구를 선정·발표하였다.

  전북 순창군 방축마을은 지난‘12년 08월부터 지자체와 주민과 함께 사업추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의지와 사업 준비가 충실하였으며 노후주택개량, 공공어린이집 등과 민자 유치를 통한 태양광에너지 임대사업 등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2년부터 농촌마을의 재생 및 리모델링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하였으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주거환경 및 경관의 통합적 정비를 위하여 주민 및 전문가 워크숍, 사업 모니터링 연구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추후 사업대상지의 계획수립 등 기술지원을 통하여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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