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고립된 미귀가자 발견 생명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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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구대, 고립된 미귀가자 발견 생명구해
  • 김동주
  • 승인 2013.03.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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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끈질긴 탐문수색으로 미귀가자 극적 구조해 칭송을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경감 김병국)는 지난 9일 밤 9시30분경 금동 소재 공설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정(여,70세)씨가 오전에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순찰 2팀장 경위 최전호 등 5명이 현장을 방문 최초 이탈지부터 CCTV 분석 및 미귀가자 동선을 파악, 복지회관 강당에서 큰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해 13시간 동안 고립되어 있던 미귀가자를 발견, 119 구급대에 긴급 후송해 생명을 구조했다.

특히 미귀가자는 오전 10시경 복지회관에 놓고 온 모자를 가져가기 위해  들렀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큰 부상을 당해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어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 계속 소리를 쳤지만 휴일이라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고통속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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