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지난 8일,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심의회를 갖고 농기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시 기술센타는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및 농기계의 임대시 부담되는 각 기종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부 임대 농기계의 노후로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 대체 농기계 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주야 한다는 의견과 농번기에 일부 기종은 소요대수에 비해 임대농기계 확보 대수가 적으므로 충분하게 농기계를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매년 임대건수가 20~30% 정도 늘어나고 있어 올 상반기에 금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증설하는 등 3개소를 운영,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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