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종주도시 순창, 미생물관련 산업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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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종주도시 순창, 미생물관련 산업육성 박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2.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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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센터 R&D 성과보고, 제품개발 25종, 특허출원 및 등록 16건 등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창립 1년여만에 1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4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센터장 정도연)는 지난 한해동안 추진해 온 R&D(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26일 미생물관리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양주철 기획실장, 허관욱 장류사업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군의 미생물 관련사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발효미생물센터 연구개발 성과 및 향후 R&D 계획 보고를 통한 순창발효산업 육성의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성과 결과를 토대로 순창 농가 및 제조업체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총 14개 단위의 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25종의 관련 제품들이 첫 선을 보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순창군의 미생물 R&D 지원사업의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군과 산?학?연간의 견고한 협력관계는 새로운 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기본 실천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순창군의 미래 산업인 미생물관련사업의 원천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관련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성과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정례화 할 예정이며, 발효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미생물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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