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우 개량 및 안전한 한우 생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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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우 개량 및 안전한 한우 생산에 총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2.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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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우량정액, 수정란이식, 유전자뱅크 등에 7억 지원키로

완주군이 한우 개량을 통한 1등급 안전 한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2008년부터 매년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대폭 증가시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한우개량을 위한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한 결과,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2008년  42%에서 지난해 말 기준 63%로 대폭 증가한 성과를 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에 한우 1등급 우량정액을 지원해 유전능력 개량을 꾀하는 한편, 우수능력을 가진 암소에서 채취한 수정란 이식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우량 송아지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등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등급 이상 등급장려금과 초음파진단비 등을 지원해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한우 전문협동조합을 설립, 고산에서 한우직판장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고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게 함으로써 한우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한우의 품질고급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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