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수 주민 밀착 소통·행정의 읍·면 초도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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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수 주민 밀착 소통·행정의 읍·면 초도순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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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부안군수가 주민밀착 소통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으로 답을 찾고자하는 읍·면 초도순시가 진행 중이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22일 줄포면을 방문했다. 2층 회의실은 조병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꽉 메워 큰 박수로 군수를 맞이했다. 박노자(줄포자율공동체 회장)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인순 면 부녀회장이 꽃다발을 증정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업무보고회는 백종기 줄포면장이 지난해의 업무성과와 올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면정을 대해 심도 있는 브리핑으로 이어나갔다.

올해 면정과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구현을 위해 순환적 행정 추진 사회 단체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행복한 동행의 슬로건으로 제2회 부안마실축제를 위해 줄포생태공원에서 내 마음의 풍금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10월3일 면민의 날, 민속연날리기대회를 정월보름날 자연생태공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득증대를 위해 소득 5천만원 5천호의 군 정책에 발맞추며 올 목표 302호 달성에 주력한다. 일환책으로 수박, 오디, 젓갈, 한우 등의 사업을 집중하며 명품수박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비닐하우스지원, 단일 브랜드화와 농협과 계약 추진에 힘써 판로를 확보한다. 또 절임배추사업, 토종민들레단지를 조성에 힘쓴다고 밝혔다. 

올해 98억1300만원을 투입해 줄포만 해안체험탐방로 개설과 생태공원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해의길명소화, 하수처리시설·관거설치, 줄포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의 여러 사업과 지난해의 연차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또 옹암 향토마을조성에 힘쓰며 2억 원을 투입, 뽕잎, 고춧가루 가공공장 시설을 5월중에 완공해 생산가공에 들어가며 이는 33호농가가 참여했으며 7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하고 보고를 마쳤다.

이어 김 군수도 인사말에서 면장을 필두로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누수 없는 관리로 진행하라 주문하고 가슴이 따뜻한 공직사회가 되자고 했다. 또 공무원이 1마을 담당 제를 추진해 어른을 섬기는 리더십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당부했다. 줄포는 과거 부안의 중심이었다며 관광사업도 힘쓰고 생태공원과 갯벌을 활용한 체험관광의 중요성을 주지했다. 또 설 명절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보고회는 군정 홍보 동영상 시청, 면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목화마을과 원신마을 자선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찾아뵙고 또 옹암 향토마을 사업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당부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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