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인지증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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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인지증진교실 운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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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이달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지역의 11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인지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노인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노후에 활기를 불어 넣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주민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노인우울선별검사 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우울로 선별된 노인은 전화상담과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의 경우는 투약 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자격 노인에 대해서는 치료비로 월 3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 바로 알기와 우울증 예방 교육, 쿠키, 스마일 풍선인형, 천연비누 만들기, 원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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