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식중독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신속대응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집단식중독 사고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1일 3명(시1, 보건소2)으로 근무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더불어 가급적 음식은 적당량 조리 섭취하고, 섭취 전에는 음식의 맛, 이취, 조리 상태를 확인해 이취 발생시에는 전량 폐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되고 있어 비가열 식품인 굴 등의 섭취 자제 및 조리된 식품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섭취하고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도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음식 또는 물을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인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날 경우 환경위생과(454-3433) 또는 보건소(463-4000)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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