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기관단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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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관단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앞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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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장보기운동과 물가안정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완주군는 5일  강석찬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완주군지역본부, 전주우편집중국, 소비자단체, 자매결연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군지역본부에서는 장바구니 500개를 제작?배부하였으며 현대자동차, 아데카코리아 등 기업체에서도 2,7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제수용품, 설 선물 등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적극 구매 ▲원산지표시 등 상거래질서 확립 ▲관내 착한가게 이용하기 등 불황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봉동농협을 출발해 봉동시장과 시가지를 순회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상가와 소비자가 실천해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배포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활기가 넘쳐야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난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서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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