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하고 싶으나 교육을 받지 못했던 15명의 젊은 리더들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최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동정보화교육은 교육장 접근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재를 활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이 쉽게 컴퓨터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병기 비봉면장은 “최근 농촌에서도 농산물 인터넷 판매 등 컴퓨터를 활용할 필요가 많아지고 있지만, 도시와 달리 교육기회는 제한되어 안타까웠는데, 컴퓨터 교육이 필요한 젊은 리더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교육도 신청하여 더 많은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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