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으로 즐거운 설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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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으로 즐거운 설 보내기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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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명절음식 섭취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환자 집단발생 우려와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객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유입 침투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식품매개, 모기매개, 계절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및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은 70°C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C에서 1분간 가열하고 야채 및 과일 등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며, 조개 등 패류는 완전히 익혀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으로는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한일덕 보건소 소장은 “설 명절 전?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관리에 주의를 하고 가정에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설사, 복통, 발열 등 감염병 유증상자 발견 즉시 군산시보건소 전염병관리계(☎460-3235, 460-326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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