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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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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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가 본격사업으로 추진중인‘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희망자를 접수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 총 2억4백만 원을 투자해 가구당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슬레이트 지붕 85동을 철거?처리 하며,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 된다.

특히, 농어촌지역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만큼 농어촌 빈집정비 및 주택개량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도 6천4백만 원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31동을 처리한 바 있다.

김장원 자원순환과 과장은 “1급 발암물질(10~15%)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붕의 노후로 인한 석면과 비산에 의한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15일까지 건축물 소유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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