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하태춘)는 23일 군산시 나운동소재 『나운아동센터』를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열고 학부모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고, 부모들의 손길이 세심하게 미치지 못하고 학교 폭력 등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날 『나운아동센터 범죄예방교실』에는 초?중?고 학생 약 30명, 지역아동센터 교사 5명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성폭력 및 가출?자살관련 맞춤식 강의를 실시하였다.
현재 관내 초?중?고가 방학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방학중 학교및 부모님들의 관리부재로 인해 학교폭력등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폭력 전담팀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1개소를 순회하여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실시하여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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