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설치한 경암동정게시판에 대하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군산시 경암동(동장 양경희)에서는 길에 서서 동정게시판을 보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는 시정 및 동정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011년 7개소, 2012년 5개소 등 경암동 주요장소에 총 12개소의 동정게시판을 설치 했다
게시판에는 일자리모집정보, 복지제도안내, 문화행사소식, 홍보자료 ,최신 시정· 동정 소식등 월 2회 정기적으로 게시되고 긴급한 전달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게시판에 소식이 게시된다.
또한 경암동정게시판은 도시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눈에 잘 띄도록 설계되어 딱딱한 행정게시판의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한 이미지로 동정소식을 전한다는 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시정·동정소식의 사각지대에 있어 복지제도, 문화행사 등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정보를 몰라서 신청 못해 피해 보는 주민이 없도록, 동정게시판이 민과 관이 서로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