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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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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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아동 10종 무료 지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으로 알려진 예방접종을 받으면 95% 이상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기에 필요한 기초접종을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여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기존에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해 왔던 필수 예방접종을 금년에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아기수첩”등 준비물을 챙겨서 방문하면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비시지(피내용), 디피티, 소아마비, 엠엠알, 수두, DTaP-IPV혼합백신, 일본뇌염, 디티, Tdap, B형간염(영유아) 백신이 해당되며, 특히 오는 3월부터는 뇌수막염도 무료 접종대상에 추가된다. 관내에서 무료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보건소, 고창병원, 강신녕 가정의원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 병ㆍ의원은 전북 도민에 한하여 무료로 실시하므로, 타 도에 주소를 둔 대상자는 보건소를 이용하여 무료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무료접종 관련 문의사항은 560-875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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