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통해 마련한 수익금전액 어려운이웃돕기 눈길
전북은행이 임원취임 축하화분 공매 통해 마련한 수익금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임원 연임과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화분을 임직원들에게 공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본점 1층 로비에서 100여점의 화분을 전시하고 영업시간 종료 후 공매시작과 동시에 1시간만에 모두 판매돼 25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공매를 통해 소나무분재를 구입하게 된 한 직원은 “갖고 싶었던 고가의 소나무분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돼 기쁘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동참하게 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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