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신임 박기환 소방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서장은 1980년 지방소방사로 임용됐다. 30여 년간 근무하며 전북도민을 위해 봉사했으며 무·진·장, 덕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다. 2009년 전북도 소방안전본부 장비관리담당으로 근무, 2012년 김제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을 지낸 뒤 부안소방서장으로 발령으로 제6대 부안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다양한 실무경험으로 일선 직원에 대한 이해심이 깊으며 행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박 서장은 인사말에서 “부안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그 이전에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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