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면 ‘개암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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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면 ‘개암 작은도서관’ 개관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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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주민 정보욕구 충족 및 공동체 실현하는 생활친화적 문화공간 활용

부안 상서면 구)상서보건지소에 ‘개암 작은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된다.

 

개암 작은도서관의 개관에 따라 지역민들이 쉽고 편안한 도서관 이용으로 생활 친화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개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해 일반열람실과 아동열람실, 안내데스크설치, 정보검색코너, 모임방 등을 갖췄다.

 

이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133.98㎡에 도비 50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이 투입됐다.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 2300권이 비치되며 매년 500여권이 증가하게 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지역민 모두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지식정보공간”이라며 “책과 사람이 만나 하나되는 책 읽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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