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전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와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치매, 중풍 등을 앓는 노인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및 수발비용의 과중한 부담(월100∼250만원)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우체국요양보험은 보험금 지급 기준을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해 공단에서 장기요양판정(1∼3등급)을 받을 경우 최고 3000만원의 장기요양보험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40~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40∼50대인 경우 2만원대로 저렴하다. 5년만기 생존시에는 건강관리자금(100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종신갱신형으로 한번 가입하면 평생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다.
문 청장은 “우체국요양보험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 때문에 요양보험의 가입을 망설였던 실버계층이나 그 자녀들이 노후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한 보험상품”이라며 “우체국보험은 국영보험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상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고객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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