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문화 조성 분위기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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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문화 조성 분위기 확산돼야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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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우 전주시의원, 자살예방 관련 조례안 발의...센터 설치 등 촉구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원(사진)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각한 자살률 증가에 대비, 전주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관우 의원은 4일 열린 제29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살 증가에 대응하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 자살에 대한 자치단체의 책무와 예방정책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 전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골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정책 수립·시행 △자살예방·생명존중위원회 설치운영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상담 및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예방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 의원은 “자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 채택된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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