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등 사전 보온조치를 할 여건이 되지 않거나 계량기가 얼어 터졌을 때 즉각 대처가 어려운 가정에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우선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하는 계량기는 4천여 개로 국비와 지방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동파방지 기술이 적용된 수도계량기이다.
시는 12월초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자원공사 정읍권관리단과 합동으로 연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2013년부터 신규로 설치하는 모든 수도계량기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구연한이 경과한 계량기 1만개도 수자원공사 정읍관리단과 합동으로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김생기시장은 수도시설 사업현장을 찾아 “동절기 동파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서에 특별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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