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상수도사업소, 동절기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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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상수도사업소, 동절기 종합 대책 추진
  • 김동주
  • 승인 2012.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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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남정식)는 올 겨울 혹독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동절기 종합 대책을 수립, 겨울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몇 년간 동파 예방 등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한파 일수가 잦아졌고, 예년에 비해 기온이 더 낮아지는 등 기후의 영향으로 계량기 동파 횟수가 증가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더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 올 겨울 동파 횟수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정수장 1개소를 비롯 배수지 7개소와 가압장 10개소 등 주요 시설물의 노후 상태와 고장 유무 등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수도 계량기는 동절기 정례 검침활동 시기를 통해 집중적인 점검 및 관리에 나섰다.

특히 시민들이 동파 발생시 유연하게 대책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첨과 동파 예방 행동 강령 안내문, 문자 전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응급 복구 2개반과 비상급수 1개반, 순찰점검 1개반 등 동파 대책팀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편성? 운영하여 동파 발생시 즉시 복구 원칙을 앞세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 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을 헌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을 유지토록하고,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예고될 경우 욕조 등에 수돗물 꼭지를 미세하게 열어 물의 흐름을 유지하는 등 동파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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