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발로 뛰는 현장행정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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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발로 뛰는 현장행정 바로 이것이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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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월동 주민센터와 황산면 지역발전협의회 그룹홈 위로 방문

김제시 교월동주민센터(동장 양운엽)에서는 동절기 대비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을 매일 1개소씩 직접 방문하여 준비해간 귤 1박스씩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 하고 난방시설, 화재예방,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시정전반에 관하여 홍보함은 물론 연일 지속되는 추운 날씨속에 그룹 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 드렸다.
교월동은 갈공 그룹 홈을 비롯하여 7개의 그룹 홈에 5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한 가족처럼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어 김제시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갈공 그룹홈 유기래 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드는 때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어 참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산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민홍)는 지난 29일 수의제 그룹홈을 비롯한 관내 24개 경로당에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백미(20kg) 25포를 기증하였다. 또한 정영선(56, 남양1)씨, 염만석(54, 연리)씨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각각 백미(20kg) 4포와 백미(10kg) 5포를 기탁하였다.
최민홍 회장은 “올해는 특히 가뭄과 태풍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그룹홈에 모여 서로 의지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행동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산경로당 회장 윤기철(81)씨는 “춥고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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