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상상이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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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상상이 미래를 바꾼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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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상동아리 활동성과보고회

 

전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4층 회의실에서 상상동아리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2012 상상동아리 활동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각 동아리의 연구수행 활동과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총 8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쾌적하고 상쾌한 Amenity 도시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 및 민·관어울림 환경행정 창출을 추진한 ‘환경이끔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납세자 편의 및 세수증대를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널리 ‘비추리팀’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을 과제로 연구 활동을 펼친 ‘녹색성장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전주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JCM1230’과 전주시 대표블로그 콘텐츠발굴 및 제작에 노력해온 ‘전주담우’, 창조적인 세입확충방안 마련 및 새로운 징수기법 도출을 목표로 활동해온 ‘온고을 곳간채움이’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이끔이팀은 대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수집 분석,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로자동세척시스템 도입, 도심내 쿨링포그-쉼터 서비스제 도입, 음식물쓰레기 취약지역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환경행정을 선도해오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널리 비추리팀은 덕진구청 세무과 직원들로 구성, ‘납세자 편의과 세수증대 및 확충을 위한 시책 발굴’을 연구과제로 삼아 한해 동안 40여건의 시책 및 제안을 발굴해 적극적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녹색성장팀은 에너지 절감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에 이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시범설치사업으로 국비 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또 주택가 자투리땅 쌈지공원조성, 반딧불이 서식환경조성 등 생태계 보전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기 위한 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다.

이 외에도 매혹적인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성되어 활동해 온 ‘푸른누리’와 청원과 시민들의 지식정보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을 추진한 ‘아모(Amo)’ 등 여러 동아리들의 연구 활동이 있었다.

전주시는 동아리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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