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우리밀 명품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상태바
김제 우리밀 명품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9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우리밀 육성 포럼 개최

 김제시는 730ha 3,000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밀 재배지역으로서 우리밀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우리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난 28일 김제 우리밀영농조합법인 2층 회의실 『2012년 김제 우리밀 육성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포럼은 지평선우리밀사업단장(한영일)을 주재로 전북대학교 장재우, 백승우, 김영수 교수들과 국립식량과학원 현종내 팀장의 생산, 가공, 유통, 우리밀 품종육성 연구방향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지평선우리밀사업단 및 우리밀 재배 농가 및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농가의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가공품 개발, 시장확대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원의 규모의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지평선우리밀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의 밀 재배면적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1차·2차·3차산업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밀을 지역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업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일 지평선우리밀사업단장은 "이날 행사는 산?학?연?관의 상호 협력하여 우리밀 산업화 가능성, 미래 발전방향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로 R&D연구개발 및 다양한 가공품개발,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