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8일, 지역의 농촌지도자회, 한국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등 농업 관련 단체장 및 임원과의 간담회를 읍사무소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관련 단체장들은 농어가소득 5천만 원 이상 5천호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확대방안과 1년 2~3기작 작부체계 개선하고 수도작·동계작물·특작·축산 등 복합영농 실천 방안, 신 소득작목 발굴 등의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단체 간 친목도모와 농업발전에 필요한 자문 및 토론회 등을 활성화해 소득증대에 집중키로 했으며, 특히 부안읍 농업발전을 위해 관련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초대회장으로 김갑곤(64) 부안읍 농촌지도자회장을 선출했다.

이태근 읍장은 “올해 태풍 피해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준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며 “어렵지만 내년도 농사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풍년농사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