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클린도시 조성위한 , 12반 민관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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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클린도시 조성위한 , 12반 민관합동 점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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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펼쳐 12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환경위생과 ( 과장 옥 용호 )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기, 폐수, 소음진동 배출업소 311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익산시 환경위생과 직원들을 비롯해 전라북도와 다른 시군 및 환경기술인연합회와 함께 12개 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12개 적발 사업장 중 폐수 무단방류 1개소와 미신고 대기배출업소 1개소 등 2개소에 대해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 사항이 경미한 나머지 1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익산시 김상수주무관는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악취와 오염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향후 새만금 환경관리청, 전라북도 등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나서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유발사업장 및 무허가(미신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휴폐업 사업장에 대해서도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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