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상태바
군산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1.28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28일 행정안전부,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195개 시군구가 응모한 가운데 지난 8월 1차 현지실사를 거쳐 2차 서면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시군구별 생산성 점수 산출이 가능한 지자체 생산성 지수를 개발해 이 지수를 심사기준으로 활용,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자치단체 내부관리와 사업추진에 생산성 개념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지자체 내부관리 생산성 영역과, 사업성과 생산성 영역으로 크게 나눠지고 5개 분야, 11개 범주, 26개 지표, 63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는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속적인 인구증가, 명품교육도시 기반마련, 국제기구 가입 등 글로벌 도시브랜드 구축,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근대역사박물관 개관으로 역사문화 랜드마크 마련 등의 실적과 함께 선진자치행정 구현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군산시가 공모사업을 비롯해 기업유치, 교육, 지방재정, 문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생산성 대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1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