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전사자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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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전사자 추모식 열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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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전사자 추모식이 23일 오후 2시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익산보훈지청장, 군산시장, 보훈단체장, 군산시해병전우회,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과 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청환)가 뜻을 같이한 이날 행사는 헌화와 분양에 이은 익산보훈지청장 및 군산시장의 추모사, 군산시해병전우회장의 결의문 낭독, 연평도 포격 도발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희생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재익 지청장은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 협조로 원활한 행사가 치러진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평도 포격 도발에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온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고 말했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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