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품목별 통합마케팅 육성사업 ‘본격’
상태바
장수군 품목별 통합마케팅 육성사업 ‘본격’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1.06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농산물 통합마케팅 육성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품목별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판매 수취가 증대를 위해 사과, 쌈채소, 토마토, 오미자 등 4개 품목에 대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육성키로 했다.

이에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동열)은 6일 거점 APC 회의실에서 장수토마토영농조합법인 회원 48명을 대상으로 농가조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번암농협 회의실에서 번암면 쌈채소 작목반원 64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임원 선출 등 쌈채소 조직화를 통한 본격적인 통합마케팅 육성에 들어갔다.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8일까지 토마토(양액), 오미자, 쌈채소(장계면, 천천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농가간의 협력체계 구축, 전문화된 조직으로 육성하고 품목의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생산·상품화·마케팅·유통단계까지 일관된 통합마케팅시스템 운영으로 안정된 판로망을 확보해 장수군 농산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7월 장수사과 공동선별출하회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실시, 높은 가격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해오고 있다.
/장수=김강선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