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수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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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수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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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수인)는 지난 2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회 장수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4개 부문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과수,원예,특작부문의 수상자 류기행(47. 계남면 명동)씨는 1992년부터 과수분야에 종사하면서 과학영농기술 습득 및 전파를 통한 고품질 사과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축산?임업 부문 수상자 김규생(57, 산서면 학선)씨는 안정적인 한우사육 기반조성과 고품질한우생산에 노력하였으며 산서면 지역에 맞는 조사료 품종 선발을 위해 2004년부터 선도적으로 신품종 시범재배사업을 하였고 2012년에는 조사료 3기작 재배(보리→피→ 리)를 시작하여 연간 1ha당 100톤 생산을 목표로 조사료 다수확 작부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료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수출,가공 등 과학영농부문의 수상자 진영순(58. 산서면 이룡)씨는 자체 생산한 쌀과 겉보리를 원료로 한 엿을 가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고 각종 여성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농촌지역 여성 권익신장에 앞장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식량작물부문의 김노수(55. 산서면 사상)씨는 1992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어 20여년간 미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품종 및 영농방법 개선 활동과 친환경 순환농업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한편, 장수군 농업인대상은 1996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위해 장수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탁월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그 공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9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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